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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미주님.

목동 키우미한의원 조현상원장입니다.

지금 현재 중1인데 키가 144cm이고 몸무게가 32kg이라면,

키는 약 1년반정도 뒤쳐진상태이고, 몸무게는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수준입니다. 키와 몸무게가 많이 작고, 밥도 잘 안먹고

있으니 걱정이 많으실듯 합니다.

올해 1년간 3cm정도 자랐다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올해 1년

동안에도 3~4cm 덜 자란 것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점 더

작아지게 되어 나중에 다 자란후의 키도 작아지게 됩니다.

사춘기가 아직 되지 않은 중1인 남자아이는 1년간 보통 6cm

가량 크지만, 사춘기가 막 시작되려는 아이들의 경우는 7cm

정도 크게 됩니다.

중1이 되고 나서 공부량이 많아지고, 적응하는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잠자는 시간도 줄어서 힘들어하면서 키가

일시적으로 잘 자라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되어 더더욱 잘 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성장판검진을 받아보시고 얼마나 잘 크고 있고, 클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고, 잘 먹고 소화도 잘 되는지,

소화상태와 흡수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아 성장에

방해가 될만한 증상들이 있다면 그런 증상부터 없애주어야 잘

크게 됩니다.

성장치료는 보통 성장탕과 성장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3개월정도 지속하게 되고, 성장점을 자극하는 레이저침,

척추를 곧게 펴주는 견인치료,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광선

치료, 운동치료 등을 받게 되며, 일주일에 2~3회정도 한의원에

오시게 됩니다. 물론, 거리가 멀거나 성장치료를 받기가 힘든

경우는 성장탕과 성장선식, 식이법,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방법등을 처방받게 됩니다.

성장탕이나 성장치료를 받게 되면, 보통 성장치료를 받지 않는

아이들과 비교했을때 20%이상의 성장호전률을 보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집적 내원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해주세요.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