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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동 키우미한의원 조현상원장입니다. 

  

고2인 아드님이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시군요. 

기말고사기간인데, 여름감기처럼 증상이 있고, 식욕도 떨어지고, 

지쳐보여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은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고 입맛도 없고, 

기운도 떨어져서 한의원을 많이 찾습니다. 

특히, 건강하게 여름나기가 관건인데요. 

그에 따라 성적도 달라질수 있을듯 합니다.

 주로 수험생 보약은 대체로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痰飮形(담음형)인데, 

주로 몸안에 있는 좋지 못한 노폐물들이 

대사를 방해하여 머리가 맑지 못하고, 눈도 침침하고, 

코도 답답하고, 머리에 뭔가를 쓰고 있는 것처럼 

몽롱한 경우에 주로 체내의 담음을 없애주어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는 처방을 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처방이 총명탕입니다.

 

 두 번째는 注夏形(주하형)입니다. 

냉방병과 비슷한 증상인데, 더운 여름에 찬 과일, 쥬스, 

아이스크림 등 찬음식을 많이 먹거나, 

에어컨, 선풍기 등 찬 바람에 오장이 한기에 상하여, 

여름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락가락하여 

기침, 콧물, 두통이 잦고 배도 살살 자주 아프면서 

간혹 설사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한기를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氣血兩虛形(기혈양허형)입니다. 

 원래 타고난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거나, 

공부를 많이 하거나, 잠을 잘 못자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우리몸의 에너지원인 기혈의 소모가 많아지는데, 

이를 잘 보충하지 못하게 되면, 만성적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기와 혈을 잘 보강하고, 

잘 생성되게 도와주는 처방을 합니다. 

 기혈을 보해주는 보약을 썼는데, 오히려 총명탕보다 머리가 

더 맑아지는 효과를 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일단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되면 

간단한 현재 상태에 대한 문진, 비만이나 담음, 부종 등을 

알아보는 인바디 검사,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정신적 스트레스와 두뇌활동, 뇌파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옴니핏검사, 

빈혈과 간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혈액검사,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경락기능검사 등을 

통하여 다각도로 현재 건강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진단 내용을 토대로 처방을 하게 되므로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고, 

치료후에 뇌파상태, 혈액량의 개선상태도 한눈에 알수 있게 됩니다. 

 

치료비용은 보통 3개월 주기로 한달분 정도의 한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녹용이 포함된 한달분 보약은 고등학생은 79만원, 중학생은 67만원니다. 

상황에 따라 녹용이 없는 보약을 처방받게 되면 한달분에 50만원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3개월정도 연속해서 치료받게 되는데, 

3개월 선납하시면 10% 할인됩니다.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고2인데,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 식욕도 떨어지고, 기침을 하는데, 오래가네요. > 보약을 한번 먹이려고 하는데,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 >